2020 LCK 스프링, 2월 5일 드디어 열린다…'예측 불가능한 판도'

팬들이 기다린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이 드디어 열린다.

9일 라이엇 게임즈는 새로 시작되는 2020 LCK 스프링 일정에 대해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2020 LCK 스프링 정규 리그는 오는 2월 5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시작된다. 

2019 LCK 스프링 개막은 1월 16일이었다. 이른 설 연휴 및 국제 대회 일정 연계를 고려해 예년보다 약 2주 늦게 개막한 것.

정규 리그는 2월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1라운드는 주 5일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라운드는 주 4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린다.

정규 리그 경기는 하루에 총 2경기가 진행되며 1경기는 오후 5시에 2경기는 오후 8시에 시작한다.

전년도 LCK와는 달리 2020 LCK 스프링은 예측이 불가능한 판도로 흘러갈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팬들의 기대가 크다.

스토브리그 동안 기존 강팀들이 대규모 리빌딩을 단행해 단기간 내에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LCK 승강전을 통해 승격한 APK 프린스 및 기존 LCK 하위권 팀이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쏟아진다.

한편 2020 LCK 스프링의 상세 대진과 출연진, 티켓 판매 정보 등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된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게임즈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