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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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다' 윤시윤, 박성훈 아지트 발견하고 '최후의 반격' [종합]

기사입력 2020.01.08 22:5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박성훈의 아지트를 발견하고 최후의 반격을 펼쳤다.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15회에서는 육동식(윤시윤 분)과 서인우(박성훈 분)의 최후의 결전이 그려졌다.

이날 별장에서 경호원들과 서회장을 죽인 서인우는 육동식을 발견하고 총을 겨눴다. 이후 육동식은 서인우의 총격 속에서 가까스로 탈출했고, 자신을 구하러 온 심보경(정인선 분), 장칠성(허성태 분)과 만났다.

그러나 서인우는 이미 육동식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였다. 이에 육동식은 "아주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내가 카메라로 찍고 있는 걸 서인우가 못 봤다. 그곳에 아직 있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서인우는 서지훈(유비)을 협박해서 모든 일은 육동식이 벌인 일이라고 누명을 씌었다. 현장에 도착한 심보경은 몰래카메라가 들어있는 책을 찾았으나 메모리는 남아 있지 않았다.

한편 육동식은 서지훈(유비)을 찾기 위해 서인우(박성훈)의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서지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이에 육동식은 "나라면 아지트를 밖에 따로 둘 것 같지 않다"라며 "어쩌면 찾을 수도 있을 거 같다"라고 추측했다.

책장을 살펴보던 육동식은 "내가 서인우라면, 포식자라면"이라고 생각했고, 이어 찰스 다윈의 책을 발견했다. 이를 움직이자 책장이 흔들렸고, 이어 숨겨진 공간이 드러났다.

그곳에는 서지훈이 결박되어 있었고, 이어 "어이 육동식, 거기 어때"라는 서인우의 음성이 들렸다. 알고 보니 서인우는 CCTV로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 또한 서지훈에게 메모리를 받은 조유진(황선희)이 심보경을 회사로 유인했고, 서인우는 심보경을 붙잡아 육동식을 분노케했다.

서인우는 "게임을 제안하겠다"라며 "서지훈을 죽여라. 아니면 여기서 내가 심보경을 죽이겠다"라고 협박했다. 이에 육동식은 "보경 씨를 죽게 할 수는 없어"라고 혼잣말을 했고, 이어 서지훈을 보며 "게다가 너는 원래 나쁜 놈이니까"라고 말하며 다가갔다.

육동식이 칼로 서지훈을 찌르자 서인우는 웃음을 보이며 "거기 회장님이 준비한 물건들이 있다. 들고 사라져"라고 말했다. 이에 육동식은 돈다발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장칠성은 피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육동식은 "너무 아프다"라고 소리쳤다. 알고 보니 육동식은 자신을 찌르고 서지훈에게 "죽은 척해라"라고 속삭인 것.

한편 서인우는 심보경을 죽이려던 순간, 조유진으로부터 "경찰이 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또한 경찰은 서인우의 아지트에서 서지훈을 발견했고, CCTV로 이를 지켜보던 서인우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보경은 "이제 끝났어 포기해"라고 말했다. 서인우가 심보경에게 총을 겨눈 순간, 육동식이 서인우의 이름을 외치며 미소를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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