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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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주상욱 "김보라와 17살 차이 로맨스 걱정? 사랑이 중심 아냐"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1.03 17:50 / 기사수정 2020.01.03 15: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주상욱이 '터치'에서 보여줄 김보라와의 로맨스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셀레나홀에서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민연홍 감독과 배우 주상욱, 김보라, 이태환, 한다감, 변정수가 참석했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

'터치'에서 주상욱은 대한민국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 역을, 김보라는 10년차 아이돌 연습생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어시스턴트 한수연을 연기한다.

실제 1978년 생인 주상욱과 1995년 생인 김보라가 17살의 나이 차이를 넘고 조화로움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주상욱은 "'이게 말이 되나?'라고 진짜 말하는 분도 계시고, 또 앞으로도 계실 것이다"라고 운을 떼며 "그런데 아마 드라마를 보고 나시면, 그런 말씀을 하지 않으실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저희가 드라마 시작부터 보라 씨와 제가 엮여서 서로 사랑하는, 그것이 드라마의 중심이 아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고, (김보라와의 로맨스 연기에 대해)시청자 분들이 회를 거듭할수록 허락해주시면 한 번 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김보라도 "저도 선배님과 비슷한 생각이다"라며 "크게 부담을 갖거나 걱정을 하지는 않았다. 드라마를 하면서도 수연과 차정혁 대표님이 이야기하는 과정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연결돼서, 그런 생각은 안했었다"고 말했다.

'터치'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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