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AFC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

[엑스포츠뉴스 = 순수소년] 내년도 K리그가 아시아 최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제2의 전북을 꿈꾸는 2007 AFC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에서 한국 클럽팀의 상대들이 정해졌다.

2006년 FA컵에서 우승한 전남은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태국의 방콕 유니버시티와 인도네시아의 아레마 멜랑과 F조에 편성되면서 무난한 조에 편성되었다.

그러나 K리그 챔피언 성남은 2007 AFC챔피언스리그 부터 참가하게 되는 호주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와 중국의 산둥 베트남의 동탐 롱안과 한 조가 되면서 8강 진출을 쉽게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E조에는 일본의 우라와 레즈, 호주의 명문팀 시드니FC, 중국의 상화이선화 그리고 인도네시아팀이 편성되면서 치열한 순위다툼이 예상된다.

한편,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는 8강부터 참가하게 된다.

[A조]
 알 아라비 (쿠웨이트)
 알 와다 (아랍에밀리트)
 알 라이안 (카타르)
 알 자와라 (이라크)

[B조]
 팍타코르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스포츠클럽 (쿠웨이트)
 알 히랄 (사우디)
 에스테그랄 (이란)

[C조]
 알 카라메 (시리아)
 네프치 (우즈베키스탄)
 알 나자프 (이라크)
 알 사드 (카타르)

[D조]
 알 아인 (아랍에밀리트)
 알이티하드 (시리아)
 세파한 (이란)
 알 샤밥 (사우디)

[E조]
 우라와 레즈 (일본)
 시드니 FC (호주)
 상하이 선화 (중국)
 페르식 케디리 (인도네시아)

[F조]
 방콕 유니버시티 (태국)
 가와사키 프론탈레 (일본)
 아레마 멜랑 (인도네시아)
 전남 드래곤즈 (한국)

[G조]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호주)
 동 탐 롱 안 (베트남)
 성남 일화 (한국)
 산동 루넝 타이산 (중국)

김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