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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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온게임넷, 위메이드에 셧아웃 승리 거두며 선두

기사입력 2007.09.19 00:00 / 기사수정 2007.09.19 00:00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우리에게 창단효과는 통하지 않는다'

9월 17일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1주차 경기에서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새로 태어난 위메이드 FOX를 3-0으로 꺾어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 1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온게임넷 스파키즈

이번 승리는 팀 내의 저그 유저의 공헌이 컸다. 1세트에서 박명수가 무난한 3해처리를 선택하면서 물량을 확보하며 뮤탈리스크를 생산, 이윤열의 4스타포트 레이스 전략을 압도했다. 이어 멀티 두군데를 추가로 가져가면서 히드라리스크-럴커 체제로 이윤열을 꺾어내는데 성공했다.

'파이썬'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는 박찬수가 상대 입구에 저글링을 배치시키면서 3해처리 히드라리스크를 선보이면서 박세정의 허점을 찌른 공격으로 승리를 따냈다.

승세를 몰아 출전한 원종서-김광섭은 초반 일꾼을 동원해 상대 진영 쪽의 미네랄을 캐며 전략을 선보였다. 2칼라 러쉬에 임동혁이 본진을 내어주자 손영훈은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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