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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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방송 이후 달라진 거제도 도시락집에 '충격'

기사입력 2019.12.25 23:5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거제도 지세포항 도시락집에 실망했다.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백종원이 거제도 지세포항 도시락집의 SNS 후기를 보고 충격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SNS 후기를 통해 역대 골목들 가운데 방송 이후 평가가 달라진 곳들을 찾았고, 거제도 지세포항이 긴급 점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백종원은 도시락집을 가장 신뢰한다고 밝혔고, 김성주와 정인선은 제작진이 전달한 후기를 읽어줬다.

그러나 백종원의 예상과 달리 도시락집은 1인 1라면을 시켜야 하는 규칙이 생겨 있었고, 김밥만 주문할 경우 홀에서 식사를 할 수 없었다. 게다가 만 원 이하는 현금 결제를 해달라는 문구가 계산대 아래에 붙어 있었다.

또 톳김밥은 톳의 양이 적다는 후기가 많았고, 백종원은 끝내 충격에 빠졌다. 이어 제작진은 스태프를 몰래 투입시켜 가게 상황을 알아봤고, SNS 후기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백종원은 도시락집 사장의 얼굴을 확인했고, "사장님이 안 보이길 바랐다"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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