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박유천이 집행유예 기간 중 태국에서 팬미팅을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theLimeThailand와 일본 웹매거진 'Danmee'등에 따르면 박유천은 내년 1월 25일 오후 7시 태국 방콕의 창와타나홀에서 '러브 아시아 위드 박유천'이라는 이름의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하이터치회를 포함한 가격은 최대 5000바트(한화 약 20만 원)에 이른다. 외신들은 박유천이 '러브 아시아 프로젝트'라는 명목 하게 팬미팅 수익 일부를 기부한다고 밝혔으나, 박유천의 해외 팬미팅을 보는 국내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박유천은 지난 7월 필로폰을 구매 및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 등을 선고받았다. 구속상태였던 박유천은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특히 자신은 결백하다며 눈물의 기자회견까지 펼쳤던 박유천이기에 대중들의 분노감은 더 컸다.
사실상의 국내 활동이 불가능해진 박유천은 해외로 눈을 돌린 셈이다. 이같은 얕은 수에 많은 대중들은 크게 분노했다.
한편, 박유천은 거짓 기자회견 및 마약 투약 사건으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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