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김유지 향한 진심 강조…"서툴지만 포장하지 않아"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정준이 연인 김유지를 향한 진심을 강조했다.

정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통해 김유지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정준은 "사랑에 나이가 포함되어야 하냐"며 "사랑한다 이야기해도 그 사랑이 왜곡돼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이 가슴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은 2시간이고 우리 이야기는 30분이다. 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 그걸로 우리를 다 알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특히 정준은 "여유 시간이 생겨 어디갈까라고 물어봤을 때 '오빠랑 같이 선교 가고 싶다'고 한 유지를 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요?"라며 "왜 전부 아는 것처럼 이야기할까요?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 거짓되게 포장하진 않아요"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준은 "응원해주신 분들께는 오해 없으면 한다.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그 응원 나누면서 순수하고 이쁘게 만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자신을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정준-김유지 커플은 TV조선 '연애의 맛3'을 통해 만나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갔다. 많은 누리꾼들이 두 사람을 응원했지만 일부 악플러들이 13살이라는 나이 차를 지적하며 악플을 남겼다.

이에 정준은 지난 1일 악플러들을 향한 경고를 남겼으나 악플은 끊기지 않았고 다시 한번 장문의 글을 남기며 김유지를 향한 진심을 강조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정준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