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리버풀 입단 확정... "이 팀과 함께해 행복하다" [오피셜]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미나미노 타쿠미가 리버풀에 합류했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미나미노와 계약을 발표했다.등번호는 18번이다.

미나미노는 올 시즌 레드불 잘츠부르크 돌풍의 핵심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리버풀, 나폴리 등 강팀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리버풀과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미나미노의 영입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미노는 "나는 리버풀과 경기를 통해 이 팀이 가진 기술과 높은 수준을 배웠다. 리버풀이 진정한 유럽 챔피언이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이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UCL 우승에 공헌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