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오는 27일까지 첫 번째 입주기업 모집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 이하 진흥원)은 12월 27일까지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이하 육성센터) 첫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도내에 소재한 콘텐츠 분야 해당 기업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도외 기업의 경우 입주 후 30일 이내 기업 이전 또는 지사를 설립해야 한다. 신규 창업자는 입주 30일 이내 경남 지역에 사업자 등록을 시행해야 한다.
                                                           
모집 규모는 20개사 내외이며 도내 취약계층 창업을 장려하고자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2개 업체를 별도 모집한다.
 
입주기업에는 기업지원동 내 위치한 5평~22평 규모의 공간을 제공하고 육성센터 기업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업화 지원부터 시장검증까지 단계별 지원한다. 또한 ▲입주기업 기술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사업지원) ▲사무지원 및 특화시설 사용(시설 및 장비) ▲입주사 네트워킹 간담회ㆍIR대회 등 운영(네트워킹) ▲기업수요에 따른 전문 기업인 교육(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국비사업’ 수행에 의한 것으로, 경상남도와 김해시, 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육성센터는 김해시 율하 신도시 내에 건립 중이며 부지 6,336㎡, 건축연면적 5,608㎡,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며 4월에서 5월 사이 정식 입주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 윤치원 원장은 “이번 2019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도내 문화 콘텐츠산업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라며 관련 분야 창업자 및 기업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며, “경남 콘텐츠산업의 중심으로써 함께 나아갈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입주기업 모집은 12월 6일부터 27일 1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콘텐츠기업육성센터 대표전화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