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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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 이재영 "유소년 배구 발전 위해 기부"

기사입력 2019.12.11 11:03 / 기사수정 2019.12.11 11:59


[엑스포츠뉴스 광화문, 조은혜 기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이재영(흥국생명)이 남다른 배구 사랑을 드러냈다.

이재영은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CMS와 함께하는 2019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여자프로배구 부문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이재영은 1위 15표, 2위 5표, 3위 2표 총 92점으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위는 64점을 받은 양효진(현대건설)이었다.

이재영은 지난 2018~2019시즌 30경기 111세트에 나서 624득점(2위)를 기록하는 등,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MVP에 오른 바 있다. 

수상 후 이재영은 "선수들이 뽑아준 상이기에 더 기쁘고 영광스러운 자리인 것 같다. 배구를 좀 더 즐겁게 도와주신 구단 관계자, 감독님, 코칭스태프, 선수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이재영은 "뜻깊은 자리인 만큼 배구 유소년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광화문,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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