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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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 4골로 득점 단독 선두 질주

기사입력 2010.06.28 06:00 / 기사수정 2010.06.28 06:00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아르헨티나의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이 1골을 추가하며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아르헨티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사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의 2골과 이과인의 1골로 멕시코를 3-1로 눌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과인은 이 날 경기에서 1골을 추가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테베스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책임진 이과인은 1-0으로 앞서던 전반 33분, 멕시코 수비수 리카르도 오소리오(슈투트가르트)의 패스를 가로챈 뒤 상대 골키퍼까지 제친 후 침착하게 밀어 넣어 멕시코의 골문을 흔들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골째를 터트린 이과인은 득점 부분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현재 득점 2위는 3골을 기록중인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아사모아 기안(가나), 로베르트 비텍(슬로바키아), 토마스 뮐러(독일), 그리고 다비드 비야(스페인)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과인은 17일, 허정무호와의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이번 대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

8강 진출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7월 3일, 독일과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사진 = 곤살로 이과인 (C) Gettyimages/멀티비츠]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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