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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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이강인 19분 소화' 발렌시아, 첼시와 2-2 무승부

기사입력 2019.11.28 09:47 / 기사수정 2019.11.28 10:12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이강인이 후반 교체 투입되며 19분간 활약했다.

발렌시아는 28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열린 첼시와 2019/2020시즌 UCL 조별리그 H조 5차전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강인은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지금까지 팀의 챔피언스리그(UCL) 전 경기에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무승부로 첼시와 나란히 2승 2무 1패(승점 8)가 됐다. 발렌시아의 16강 진출 여부는 조별리그 최종전인 다음 달 11일 아약스 원정 경기에서 판가름 난다.

전반 40분 발렌시아가 먼저 균형을 깼다. 문전으로 쇄도하던 솔레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로드리고 모레노의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1분 뒤 마테오 코바시치에게 페널티아크 근처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 골을 허용했다. 첼시는 후반 5분 역전골을 기록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커트 주마의 헤더 패스를 받아 밀어넣었다. 발렌시아는 오프사이드라며 격하게 항의했다. 하지만 VAR 결과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후반 18분 동점 기회를 잡았다. 호세 가야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다니 파레호의 슈팅이 케파 아리사발라에게 막혀 득점 기회를 날렸다.

발렌시아는 후반 33분 솔레어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7분 다니엘 바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 같은 슈팅이 골대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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