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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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감독 "골은 신이 결정해준다"

기사입력 2010.06.24 09:25 / 기사수정 2010.06.24 09:26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대한민국의 16강에 자극받은 일본이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덴마크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덴마크와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는 일본의 오카다 다케시 감독은 "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덴마크전에 대해 오카다 감독은 "일본 축구에 있어서 매우 큰 시합이다.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쏟을 수밖에 없다. 꼭 16강에 진출하고 싶다"며 16강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선수들에게 0-0은 생각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오카다 감독은 "반드시 승점을 얻어야 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장신 선수가 많은 덴마크에 대해서는 "키가 크다는 것은 어드밴티지가 될 수 있지만, 크다고 항상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크로스를 올리는 것을 저지하던가, 흐르는 공을 먼저 잡는다든가, 해야 할 일을 할뿐. 골을 넣는 것은 신이 결정해준다"고 말했다.

[사진= 오카다 다케시 감독 (C) Gettyimages/멀티비츠]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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