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이경, 이용진, 문세윤이 한혜진의 따뜻한 성품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박명수와 문세윤의 베트남 달랏 둘째 날 투어가 이어졌다.
이날 멤버들은 달랏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탔다. 한혜진은 뒷자리 중에서도 가운데 앉아 불편할 이이경에 "이경이가 어깨가 진짜 넓구나. 다리도 너무 모으지 않아도 돼. 편하게 가"라며 배려해줬다.
이에 이이경은 "누나 진짜 따뜻한 사람인 것 같아요"라며 여행을 함께하며 느낀 마음들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이용진 또한 "나는 혜진이 누나 차갑다는 사람 벌써 6명이나 쥐어박고 다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세윤은 "저도 한혜진 씨를 '인생술집'에서 처음 알았는데 그때는 인사만 하니까 날카로운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저는 앞으로 누나 따뜻한 사람이라고 현수막을 걸고 다닐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른 택시를 탄 박명수, 이진호, 이시아는 즉석에서 음악 예능 콩트를 시작했다. 이시아는 노래를 불러달라는 박명수의 요청에 힘껏 노래를 불렀다. 흥이 오르자 이진호에게 '술이야' 듀엣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시아의 넘치는 열정에 박명수는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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