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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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산슬(a.k.a. 유재석) 첫 버스킹…붉은 슈트+금룡 잇몸만개

기사입력 2019.11.15 16: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a.k.a. 유재석)이 자신의 고향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첫 트로트 버스킹을 준비했다.

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유산슬의 첫 데뷔 무대가 된 트로트 버스킹 현장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유산슬과 ‘박토벤’ 박현우, ‘정차르트’ 정경천, ‘작사의 신’ 이건우가 첫 트로트 버스킹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겨 있다. 유산슬은 붉은 슈트에 금룡이 수 놓인 의상까지 완벽하게 차려 입고 당장이라도 무대에 설 준비를 마친 상태다. 트로트 대가 3인방은 그의 화려한 변신에 감탄을 쏟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산슬은 생애 첫 트로트 버스킹을 앞두고 밖에서 들리는 라이브 밴드의 음악 소리에 깜짝 놀라며 긴장했다. 짧은 대기 시간동안 예상밖의 추운 날씨 때문에 무사히 버스킹을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의 시간을 보냈다.

‘박토벤’ 박현우는 유산슬의 첫 무대를 위해 준비한 비밀(?)의 스페셜 굿즈를 풀어 놓았다. 유산슬이 자신의 사진이 들어간 굿즈를 들고 ‘잇몸 만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과 굿즈에 얽힌 비밀을 이야기하는 듯 포즈를 취한 박토벤의 모습이 포착됐다.

유산슬의 첫 데뷔 무대가 될 버스킹을 응원하기 위해 ‘트로트 퀸’ 김연자와 ‘트로트여신’ 홍진영이 완전 무장하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김연자는 “(트로트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이라며 유산슬을 응원의 말을 전했다. 홍진영도 파이팅 넘치는 흥 에너지를 발산했다.

신인가수 유산슬이 트로트 선배들의 응원 속에 첫 버스킹 무대를 무사히 마쳤을 지, 시민들의 반응은 어땠을 지는 16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로트계 샛별 유산슬의 첫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은 16일 오후 5시 55분 네이버앱 NOW. 오디오쇼 '6시 5분전'에서 첫 선을 보이며 오후 6시부터 네이버 바이브를 포함한 모든 음원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식 발매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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