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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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희애 "화 풀기 위해 장롱 문 열고 소리 지른 적 있다"

기사입력 2019.11.13 14:44 / 기사수정 2019.11.13 15:0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컬투쇼' 김희애가 여러 질문에 답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윤희에게'의 주역 김희애, 김소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가 3년 전에 영어 회화 학원에서 함께 수업을 들었었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서로 영어 이름을 물었고, 김희애는 "세례명이 있다. 마리아"라고 밝혔다. 김소혜는 "헬렌이요. 어릴 때 선생님이 지어주셨다"고 전했다.

또한 김희애의 화내는 것을 궁금해하는 질문이 있었다. 김희애는 "전에는 화가 많았다. 아들만 둘이다보니, 연년생이고 장롱 문을 열고 소리를 질러본 적이 있었다. 효과가 있다. 풀리더라. 근데 그걸 참았으면 병이 될 뻔했다" 이에 김태균은 "아들만 둘이면 이번 영화에서 딸인 김소혜 양이 생겨서 좋으셨겠다. 딸에 대한 로망이 있었냐"고 물었다.

김희애는 "누구나 있다. 아들 엄마들은. 더군다나 딸이 엄마를 위해 그런 계획을 세운다는 건 상상도 못한다. 영화에서 되게 틱틱거린다. 제가 영화에서 손목이 안 좋은데, 짐도 안 들어준다. 그런데 여행을 하면서 서로 마음을 알게 되고 화해를 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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