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17 20:58 / 기사수정 2010.06.17 23:02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박지성과 마라도나 감독이 경기 전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오후 8시 30분 (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B조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는 이과인의 해트트릭으로 아르헨티나가 4-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마라도나 감독은 그라운드 안에 서 있는 선수를 보고 밝게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자신을 보고 인사를 건네는 것을 본 선수는 이내 다가와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악수를 나눴다.
다가온 선수는 누구였을까? 바로, 대한민국의 '캡틴' 박지성.
마라도나 감독과 박지성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길로 돌아갔다. 이 장면은 SBS를 통해 그대로 전파를 탔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마라도나도 박지성은 알아본다", "세계적인 스타끼리의 만남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마라도나 감독과 박지성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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