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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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처스팀 인스트럭터로 박종호 영입

기사입력 2010.06.15 18:24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LG 트윈스(대표이사 전진우)는 지난달 은퇴를 선언한 박종호(36)를 퓨처스팀 타격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남고 출신으로 1992년 LG에 입단한 박종호는 현대(1998년)와 삼성(2004년)을 거쳐 2009년 친정팀 LG에 복귀했고, 지난달 27일 은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박종호 인스트럭터는 18년간 모범적으로 선수생활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2000년에는 타율 3할4푼으로 타격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2004년에는 3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이부문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표적인 '1세대 스위치히터'로 불리는 그는 통산 1539경기에 나와 4955타수 1336안타, 타율 2할7푼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1군 경기에 출장한 기록이 없다.

[사진 = 박종호 ⓒ LG 트윈스 제공]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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