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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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18.4%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수목 최강자 [TV:스코어]

기사입력 2019.11.01 07: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월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15.0%, 1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3%, 16.9%)보다 오른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6.3%로 출발했던 '동백꽃 필 무렵'은 흥미로운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10% 중반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사랑 받고 있다.

이날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 분)은 황용식(강하늘)의 통원치료를 위해 함께 병원에 가줬다. 동백은 앞서 조정숙(이정은)이 마주쳤던 남자를 보게 됐다. 그 남자는 내과전문의 의사였다. 의사는 동백이 조정숙의 딸이라는 사실을 듣더니 조정숙이 병원에 주 3회 나올 수 있게 해 달라고 했다.

동백은 까멜리아로 돌아오더니 조정숙에게 갑자기 삼겹살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동백은 "버린 딸한테 신장 떼어달라고 왔어? 그걸 떼어 가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조정숙은 신장이식이 필요한 상태였다.

동백은 조정숙이 자신을 버릴 때처럼 "내 마지막 부탁인데 누가 딸 이름 물어보면 모른다고 해줘. 부탁이야"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동백은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택시를 타고 나왔지만 황용식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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