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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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수빈, 父 김승현에 연애 코치…팝핀현준 합류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19.10.30 21:5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김승현 딸 수빈이 아빠에게 연애코치를 하는 가운데, 팝핀현준이 합류를 예고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율희와 최민환은 소아과를 찾아가 짱이의 발달상태를 검사했다.

이날 김승현 엄마, 아빠는 김승현을 찾아가 결혼 준비를 채근했다. 김승현 아바는 "상견례까지 했는데, 결혼 준비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김승현 딸 수빈은 "언니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는 있냐"라고 물었다. 김승현이 "꽃 좋아한다"라고 하자 수빈은 "그럼 꽃은 사줬냐"라고 밝혔다. 김승현은 "꽃을 갑자기 사줄 이유가 없잖아"라고 했고, 수빈은 답답해했다. 이어 수빈은 김승현 여자친구를 위해 산 생일선물을 건넸다.


수빈은 인터뷰에서 "아빠가 많이 답답한데, 제가 이렇게라도 하면 두 분 사이가 좀 더 돈독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했고, 김승현은 "정말 많이 놀랐다. 앞으로 수빈이가 해주는 말을 들으면 더 잘 되지 않을까 한다. 선물을 받으면 정말 좋아하고 고마워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본인은 어떤 선물을 준비했냐는 질문에 김승현은 "전 제 마음"이라고 말하기도.

김승현 엄마, 아빠는 역술가를 찾아가 궁합을 봤다. 이어 한우를 사들고 온 김승현 엄마는 갑자기 김승환을 챙기기 시작했다. 역술가가 김승환이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하라고 말했기 때문. 김승환은 "내가 가족 중에 1등으로 먹은 건 처음인 것 같다"라고 감격했다.

이후 김승현 엄마는 "승환이가 지금껏 제대로 한 게 아무것도 없지 않냐. 호프집도 하다 말아먹었다. 사주에서도 당분간 하지 말라 그러지 않았냐. 1년이라도 시간을 벌려고 큰댁에 가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결국 김승환은 큰아버지 식당에서 일하게 됐다. 하지만 김승환이 구박을 당하자 김승현 엄마, 아빠는 김승환을 데려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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