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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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엄현경, 이혜리 라이벌로 재회…청일전자 공격 예고

기사입력 2019.10.30 09:51 / 기사수정 2019.10.30 09:5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엄현경이 라이벌로 다시 만났다.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측은 30일 청일전자의 대표 이선심(이혜리 분)과 라이벌로 돌아온 구지나(엄현경)의 재회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오만복(김응수) 사장은 회사를 매각할 계획을 세웠다. TM전자 황지상(정희태) 차장은 청일전자가 ‘성후실업’이 아닌 다른 곳과 인수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때마침 구지나는 황차장에게 “제가 황차장님에게 줄 서고 싶다”며 라인타기를 시도했고, 마음이 조급해진 황차장은 그녀의 영악함을 이용해 청일전자를 무너뜨릴 작전에 돌입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선심과 구지나의 뜻밖의 재회가 흥미롭다.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경쟁업체인 성후실업에 입성한 이선심 대표, 그리고 결국 황차장의 약점을 이용해 성후실업의 기획실장 자리까지 꿰찬 구지나가 마주한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선심과 청일전자 패밀리의 뒤통수를 치고 바람처럼 사라졌던 구지나의 등장이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예기치 못한 만남에 놀라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대화를 이어가려는 구지나와 그녀의 손을 뿌리치는 이선심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맴돈다.

이선심은 TM전자의 계략으로 성후실업에 매각될 위기에 놓인 청일전자를 구할 수 있을까. 자신의 인생을 뒤흔든 배신자 구지나를 마주한 이선심의 복잡미묘한 눈빛이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오늘(30일) 방송에서 드디어 이선심이 구지나를 만나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린다”며 ”특히 청일전자의 경쟁업체인 성후실업의 기획실장으로 돌아온 구지나와 라이벌 구도가 흥미를 더한다. 이혜리의 통쾌한 ‘반격’이 어떻게 펼쳐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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