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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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황보라 상품·고민시 벌칙…도둑은 김종국·양세찬 [종합]

기사입력 2019.10.27 18: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도둑은 김종국, 양세찬이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고민시와 황보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레이스는 눈 뜨고 코 베인 도둑잡기로, 2명의 도둑이 있었다. 도둑들은 히든 미션을 수행, 멤버들에게 지급된 금괴를 훔치고, 정체를 들키지 않고 10개를 모으면 승리. 단, 도둑 2명이 한 팀에 있을 경우 성공한 히든 미션이 무효, 멤버들의 금괴는 유지된다.

랜덤 댄스 대결 1위는 황보라. 황보라는 전소민을 팀원으로 택했고, 송지효는 고민시를 택했다. 멤버들이 "둘이 춤추면 난리 나겠다"라고 하자 전소민과 황보라는 동요에 맞춰 함께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미션 후 도둑이 획득한 금괴 개수는 4개였다. 하하는 "광수가 재석이 형 배 4대 때렸다"라고 의심했고, 지석진은 "미션 많이 한 사람이 재석이다"라고 유재석을 지목했다. 고민시는 양세찬을 데려가고 지석진을 보냈다.


두 번째 미션은 '이름을 지켜라'로, 이광수와 유재석이 변장을 한 채 출격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금방 시민들에게 들켰고, 20번이나 이름을 불렸다. 이어 전소민과 송지효는 변장을 하지 않고 나갔다. 전소민은 아무도 이름을 부르지 않자 모자를 벗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장대소 벌칙을 하면서 자기 이름을 부르기도. 이광수는 "사람들이 그냥 미친 사람으로 생각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도둑들의 금괴 개수는 그대로 4개였다. 멤버들은 "도둑들이 같은 팀에 있나 보다"라고 추측했다. 요주의 인물을 한 팀에 모으기로 했고, 유재석, 지석진, 하하, 양세찬이 황보라 팀이 됐다.

이어진 미션 후 도둑들의 금괴 개수는 19개였다. 멤버들이 서로 금괴를 뺏겼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 결과 양세찬, 김종국이 각각 7표, 5표를 받아 판정대에 올랐다. 두 사람 모두 도둑이었다.

금괴 개수가 가장 많은 황보라가 상품을 획득했고, 도둑을 한 명도 맞히지 못한 고민시가 벌칙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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