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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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3' 박진우, 소개팅女 김정원과 첫 만남 '어색함→스킨십 시작' [엑's PICK]

기사입력 2019.10.25 08:00 / 기사수정 2019.10.25 08: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연애의 맛3'의 배우 박진우와 김정원이 첫 만남부터 남다른 조화를 예고했다.

24일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연애의 맛'(연애의 맛3)'이 첫 방송됐다.

이날 마지막 소개팅남으로 등장한 박진우는 소개팅녀와의 만남 전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진우는 카페에 먼저 도착해 긴장한 모습으로 인사를 연습하고 있었고, 이어 소개팅녀가 등장했다.

어색한 인사 후 "멀리서 오셨냐"는 박진우의 물음에 소개팅녀는 "집이 가깝지는 않은데 왔다"고 웃었고, 두 사람은 그제야 통성명을 하며 서로의 이름을 확인했다.

소개팅녀의 이름이 김정원이라는 것을 안 박진우는 "정원씨"라고 불러봤고, 김정원은 전직 기상캐스터이자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책·문화 예술 관련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사업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정원은 "재밌게 사는 걸 좋아한다"면서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우는 김정원의 말을 들으며 "이것저것 경험하면서 다 해보는 것이 부럽다"고 답했고, "저는 평범한 사람이고 직업만 배우라고 생각한다. 제 직업 때문에 친구와 가족이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있어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털어놓았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MC와 패널들은 박진우의 모습을 보며 "나이가 몇이냐"고 궁금해했고, 올해 37세라고 알려준 제작진의 말을 들으며 "이렇게 어린데 왜 연애를 못했냐"며 박진우의 소개팅에 집중했다.

어색한 기류를 보이던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극과 극 성향임에도 서로 소통해가며 마음을 열어갔다. 특히 장소를 옮길 때마다 더욱 친밀해지며 스킨십까지 시작하는 등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높였다.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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