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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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핸디캡이라 느꼈던 많은 것들, 요즘 인정받는 느낌" [화보]

기사입력 2019.10.22 10:2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이다희가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 

22일 패션 매거진 '나일론' 측은 이다희와 함께 진행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최든 종영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당차고 멋진 여자 차현 역으로 변신했던 배우 이다희가 패션 매거진 나일론의 11월호 커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현재 Mnet '퀸덤'의 MC로도 활약하고 있는 이다희. 

이다희는 쿨한 데님 룩은 물론 톤온톤의 티셔츠와 이지한 착장들까지 이다희만의 무드로 완벽히 소화하면서 슈퍼모델 출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다희는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보다 진솔하고 담담하게 요즘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이다희는 오랜 커리어와 더불어 근래의 잇따른 작품들의 성공에 대해 "나에게도 힘든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묵묵히 좋아하는 일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큰 키와 시원시원한 마스크에 대한 제약이 있었냐고 묻자 "이전 대개의 작품 속 여자 캐릭터들은 순종적이고 지고지순한 인물들이 많았다. 거기에 내가 부합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고 스트레스를 받았던 적도 있다. 그러나 요즘의 시대는 그 누구보다 당차고 나를 표현할 줄 아는 여자들이 선점하는 때인 것 같다. 핸디캡이라고 느꼈던 나의 많은 부분들이 인정 받는 것 같아 나 또한 열심히 내 할 몫을 임하려 한다"고 답했다. 

이다희의 화보 컷과 인터뷰는 나일론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나일론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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