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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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바둑, '바둑 고수라면 도전하라' 순위결정전 실시

기사입력 2010.06.01 18:51 / 기사수정 2010.06.01 18:5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다 회원, 최고 동접 자를 보유한 대한민국 온라인 바둑의 최강자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 대표이사 남궁 훈)의 '바둑'이 6월부터 '넷마블바둑 순위결정전'을 실시한다.

자동집계 방식인 기존의 월간 랭킹 상금제 대신 6월부터 매달 펼쳐지는 '넷마블바둑 순위결정전'은 1위에게 우승상금 300만 원이 지급되는 등 8강 진출자까지 상금이 시상되며, 바둑 고수들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대회는 매달 랭킹 50위까지의 대국자 중에 참가 신청자를 받아 진행된다. 신청자 중 토너먼트 단판 승부를 통한 16명을 선정한 후, 16강전과 8강전에서는 각각 당일 3번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4강전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4강전과 결승전은 3번기로 펼쳐진다.

더블엘리미네이션(Double Elimination)방식이란 기존 단판 승부를 보완한 방법으로, 4인 1조 경기시 2번 패배하면 탈락한다. 일대일 대결을 통해 승자와 패자가 갈리면 승자는 승자끼리, 패자는 패자끼리 다시 경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4명의 순위가 정해지면 2위와 3위가 승부를 겨뤄 승자가 1위와 함께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는 식이다.

'넷마블바둑 순위결정전' 진행이 바둑애호가 사이에 알려지면서 이미 각 채널에서는 프로기사와 아마추어 강자들이 예선 참가자격인 랭킹 50위에 들기 위해 펼치는 빅 매치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기존 강자 외에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넷마블 '바둑' 신규 회원으로 등록하는 새로운 강자들까지 합세, 매일 밤 치열하고 수준 높은 대국이 곳곳에서 펼치고 있다.

특히 프로기사 단증이나 아마 단증이 있으면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해당 신규 가입자들이 단증 사본을 보내는 팩스가 폭주해 관련 부서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넷마블바둑 순위결정전'은 매월 첫주 참가 신청자가 정해지고, 둘째/셋째 주는 예선전 및 본선이 8강전까지 진행되면 마지막 넷째/다섯째 주에는 4강전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6월에는 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 최창현 팀장은 "온라인바둑의 최강자인 넷마블 '바둑'의 순위결정전 소식이 알려지면서 신규 가입자가 폭증하는 등 바둑 고수들의 관심이 뜨겁게 쏟아지고 있다"며, "매일 수준 높은 대국을 접할 수 있는 넷마블 '바둑'에서 누가 최강자로 떠오를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넷마블 홈페이지(http://baduk.netmarble.net/BadukEvent/RankFinal/index.a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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