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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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축구장에서 명예회복에 성공할까?

기사입력 2010.05.25 12:06 / 기사수정 2010.05.25 12:06

정재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재훈 기자] 인기 걸그룹 티아라가 푸른 그라운드에서의 명예회복에 성공할까?

인천유나이티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6일 오후 7시에 벌어지는 대구FC와의 '포스코컵 2010' 홈경기 하프타임에 인기 걸그룹 티아라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서울의 홈 구장에서 원정팀 색상의 의상으로 논란을 빚었던 티아라

지난 3월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K-리그 경기가 열렸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티아라는 원정팀 전북의 색깔인 초록색 계통의 의상으로 논란을 빚으며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이러한 전례 때문에 이번 축하공연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구 올스타전에서의 축하공연에서도 배드민턴을 언급하는 등의 말실수로 스포츠 팬들에게 이슈가 되었던 티아라에게 '이번에도 무슨 실수는 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이에 인천유나이티드는 공식 미투데이(me2day.net/utti12)에서 "우리 유니폼을 입은 티아라의 공연은 홈경기를 보는 또하나의 즐거움!"이라고 밝히며 인천 유니폼을 입고 공연하는 티아라를 예고했다.

한편 인천은 컵대회 개막전인 대구전에는 티아라의 축하공연 외에도 천상의소리 송소희양 공연, 인기가수 변진섭씨 공연, 코스닥 상장보고 영상 상영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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