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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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대만, 공격수없이 출전

기사입력 2006.09.07 04:54 / 기사수정 2006.09.07 04:54

문인성 기자


[수원=문인성 기자] 6일 현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질 한국과 대만의 2007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대만이 최소실점을 목적으로 공격수 없이 미드필더와 수비수만으로 구성된 선수구성을 들고 나왔다.

대만의 이마이 도시야키 감독은 지난달 16일 안방에서 0-3으로 패한 기억을 되살려 '최소실점'으로 경기를 마치고자 이러한 선수구성을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대만은 5명의 수비수와 5명의 미드필더를 우선 선발출장시킨다. 그야말로 '밀집수비'를 통해서 한국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겠다는 것. 이에 한국 대표팀의 베어벡 감독은 상대의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4-4-2 포메이션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예상대로 베어벡 감독은 '장신 공격수' 조재진과 정조국을 최전방 투톱에, 미드필더진에는 다이아몬드 형태로 좌지성-우기현. 경기를 풀어나갈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김두현이 출전을 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남일과 함께 포백수비에는 이영표-김동진-김상식-송종국이 출전을 한다. 베어벡호는 공격시에는 김남일-김동진-김상식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을 공격에 내보내는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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