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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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조우종 10단계 탈락, 조수빈·조충현 한국인팀 패배 [종합]

기사입력 2019.10.09 20:19 / 기사수정 2019.10.09 22:1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퀴벤져스가 외국인팀에게 패배했다.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한글날을 맞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 조수빈, 조충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몸풀기 퀴즈 '뭔 말인지 알지?'는 조충현과 마이클이 나섰고, 한국인 팀이 더 많은 문제를 맞추며 산삼을 획득했다. 첫 번째로 나선 박명수는 1단계 다니엘, 2단계 안젤리나, 3단계 존&맥 형제, 4단계 안드레아스를 이겼으나 5단계 샘 오취리에서 탈락했다.

퇴사 후 첫 출연으로 의욕에 불탄 조충현은 6단계에 진출했으나 크리스 존슨에게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 타자로 한현민이 나섰으나 도라지를 획득하고 5단계 상식퀴즈에서 고배를 마셨다. 

한국어능력시험 능력자 조수빈도 나섰다. 조수빈은 모모랜드의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우며 화이팅을 외쳤지만 1단계 문제 '자장면'을 맞추지 못하고 다니엘에게 패배해 충격을 안겼다. 결국 한국인 팀은 1단계에서 산삼을 쓰기로 결정했다. 

조수빈은 3단계에서 에이스 에바를 제치고 이어 8단계까지 승승장구했다. 9단계에서 미국의 존&맥 형제를 만났다. 그러나 맥이 정답을 맞추며 눈앞에서 우승을 놓쳤다. 조수빈은 "어젯밤에 소고기를 맛있게 먹는 꿈을 꿨다. 그런데 미국산이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도전자는 조우종. 퀴즈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력자답게 10단계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시조의 제목을 맞추는 문제에 허배가 '백로가' 정답을 먼저 맞추며 아쉽게 탈락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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