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한층 더 강렬해진 모습으로 하반기 활동 포문을 연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9일 디지털 싱글'더블 낫(Double Knot)'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2019년 스트레이 키즈는 숨가쁜 활동을 펼쳤다. 데뷔 직후 신인상을 휩쓸며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주목받은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발표한 미니앨범 '클레 : 미로'를 통해 데뷔 후 첫 1위를 거머쥐는 성과를 거두며 차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6월에는 첫 스페셜 앨범 '클레2: 옐로우 우드'를 통해 '부작용'을 선보이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공고히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초 태국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멜버른, 시드니, 마닐라, 북미 지역까지 세계 곳곳을 찾아 쇼케이스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끄는데도 성공했다.
상반기 의미있는 성과를 얻은 스트레이 키즈는 하반기 더욱 신발끈을 조이고 달려간다. '더블 낫'으로는 올 상반기 보여준 느낌과는 사뭇 다른 음악과 분위기로 팬들과 만난다. 팀 내 프로듀싱팀인 쓰리라차가 선보이는 '더블 낫'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는 보다 강렬해진 칼군무와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귓가를 맴도는 비트와 강렬한 사운드로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예고했다. 멤버 각각의 매력도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추가 콘텐츠인 '애스트로넛(Astronaut)', '클레 : 레반터(Clé : LEVANTER)'를 각각 11월 9일과 25일 공개하며 연거푸 '열일'에 나선다.
10월은 보이그룹의 컴백이 쏟아진다. 당장 스트레이 키즈와 같은 주에 온앤오프, AB6IX가 컴백했고 10월 말까지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등 대형 팀들의 컴백이 대거 예정되어있는 상태다. 쏟아지는 보이그룹들 사이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자신들의 곡으로 '새로운 대세'로 쐐기를 박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첫 단독 콘서트 '디스트릭트 나인 : 언락(District 9 : Unlock)'은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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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