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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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성공적인 첫 무대…10월 10일 독주회 열린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06 07:10 / 기사수정 2019.10.06 02: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드러머로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플래쉬'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드러머로서 무대에 오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손스타에게 드럼 레슨을 받았고, 이때 한성원이 나타났다. 한성원은 "(우리 밴드가) 하는 음악에 어울리는 게 있다. 클럽에 오셔서 연주를 해달라고 말씀드리려고 한다"라며 부탁했다.

유재석은 "제가 공연장에 설 상황이 아니다. 필인이나 이런 걸 전혀 못한다"라며 거절했고, 한상원은 "상관없다. 거기에 맞는 음악을 준비하겠다. 드럼을 잘 못 치시면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그건 제 책임이다. 하시는 거에 맞춰서 잘 하는 게 저의 임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설득했다.

손스타는 "저한테 드럼을 배우시고 가서 음악을 한 번 배우고 와라"라며 부추겼고, 결국 유재석은 즉석에서 한성원과 합주를 하며 공연을 준비했다.



이후 유재석은 한성원이 공연을 하는 재즈바로 향했다. 유재석은 관객들 앞에서 "8비트도 완성이 안 된 상태인데 아까 (드러머가) 너무 심하게 치셔서. 많은 분들 앞에서 제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 번 해보겠다"라며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나 유재석은 공연이 시작되자 다른 연주자들과 눈빛으로 교감하며 안정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분위기가 무르익자 공연을 즐기기 시작했고, 이를 지켜보던 뮤지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희열은 "이 친구 영재였다"라며 칭찬했고, 뮤지는 "화면 안 보여주면 형이 친 건 줄 모를 거 같다. 밴드 사운드다"라며 감탄했다.



또 유재석은 독주회 소식을 전했고, 제작진은 10월 10일 진행되는 유재석의 드럼 독주회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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