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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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펩 용병술 적중...'스털링·포든 득점' 맨시티, C조 선두 차지

기사입력 2019.10.02 11:59 / 기사수정 2019.10.02 12:00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승을 질주하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2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19일 샤흐타르(우크라이나)를 3-0으로 격파한 데 이어 2연승이다. 맨시티는 승점 6점을 쌓아 C조 1위를 차지했다.

전반전부터 맨시티가 공격권을 가져갔다. 그러나 여러 차례 슈팅에도 득점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전반전을 마칠 때까지 균형이 유지됐다.

맨시티는 후반 11분 베르나르두 실바를 대신해 라힘 스털링을 투입했다. 교체 카드는 성공적이었다. 후반 21분 리야드 마레즈가 좌측에서 내준 볼을 스털링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추가시간에는 도움까지 올렸다. 그가 페널티 박스 아크 부근에서 패스를 건네자 필 포든이 쐐기를 박았다. 포든 역시 후반 추가시간에 들어온 펩 과르디올라의 용병술이었다.

이날 패한 자그레브는 승점 3점으로 C조 2위에 자리했다.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린 샤흐타르가 3위, 아탈란타(이탈리아)가 최하위에 머물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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