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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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 김동영, 송승헌과 얽여 시청에서 해고 됐다

기사입력 2019.10.01 22:2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위대한 쇼' 김동영이 해고됐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12화에서는 위대한(송승헌 분)이 정한수(유성주)와 대립했다.

이날 위대한은 정한수를 향해 "강경훈이랑 짝짝꿍 하는 거 알고 있다. 선수끼리 징징 거리지 말고 각자 쿨하게 자기 갈 길 가자"라고 말했고, 정한수는 위대한이 돈을 받은 장면이 찍힌 사진을 내밀며 "똥 폼 잡고 싶으면 구린 돈은 받지 말았어야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위대한은 "역시... 그러니까 구려도 너무 구려서 못 받겠다. 이상무 이름으로 보육원에 기부했다. 박의원한테 안부 전해라"라고 말했고, 정한수는 고봉주(김동영)를 불러 "내일부터 출근 안해도 된다. 너 대한이랑 짜고 같이 움직인거 아니냐. 얘. 내가 아니라 네가 자른 거다. 내 보좌관이라는 놈이 네 따까리나 하고 다니지 않느냐"라고 소리쳤다.

정한수의 말에 고봉주는 "그렇지 않아도 그만두려고 했다. 줄 잘 잡아야 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썩은 동아줄 잡을 수는 없다"라고 버럭했다. 하지만 정한수가 자리를 뜨자 술을 진탕 마시며 "적금 만기도 이년 남았는데 줄 한번 잘못서서 이게 뭐냐. 공천 다 떨어졌는데 무슨 수로 국회에 가느냐. 이번에 또 떨어지면 형이고 뭐고, 안봐준다. 디지게 패줄 거다"라고 울상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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