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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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유재환, 생애 최초 염색→패션 스타일 변신 '훈남 등극' [종합]

기사입력 2019.09.29 00: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유재환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재환이 다이어트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환은 다이어트 이후 확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고, 전현무는 "얼마 만에 얼마가 빠진 거냐"라며 물었다. 유재환은 "4개월 동안 32kg이다. 제 모습이 처음 여기서 나오는 거다. 살이 빠져서 행복하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유병재는 "왜 이렇게 차분해졌냐"라며 의아해했고, 유재환은 "살을 빼면 사람 몸이 기초대사량이 낮아진다. 차분해진다. 기분이 업 돼있는 것도 낮춘다. 그것도 에너지를 쓰는 거니까"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신봉선은 "왜 이렇게 건방져 보이냐"라며 독설했다.

또 유재환은 생애 최초로 염색에 도전했고, 최근 아이돌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발레아쥬 염색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 유재환은 김신영을 만나기 위해 옷가게로 향했다. 유재환은 "다이어트 쪽으로 롤모델이다. 알고 보니까 누나가 어마어마한 패피로 소문이 나 있더라"라며 칭찬했다.

유재환은 "살 빼고 해보고 싶은 게 누나 스타일이다. 스트리트 패션이다"라며 부탁했고, 김신영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양세형보다 더 잘 입게 해주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재환은 "박원 형님이나 자이언티, 크러쉬처럼 뭔가 힙하면서 패셔너블한 스트리트 패션을 진짜 해보고 싶었다"라며 기대했다.

이때 유재환은 틈만 나면 거울을 통해 자신의 외모를 단장했고, "살 빠지면 이렇게 거울 많이 보냐"라며 질문했다. 김신영은 "한참 많이 본다. 한강뷰 보이는 데 이사 처음 한 사람 같다"라며 공감했다.



김신영은 옷뿐만 아니라 신발까지 골라줬고, 옷을 선물하기도 했다. 유재환은 "비싼 옷을 주면서 '너 이거 안 맞는 날 오면 누나한테 죄짓는 거야'라고 하더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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