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라' 김구라 "아들 동현이에게 미안하고 후회돼"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김구라가 아들 동현이에게 미안함을 전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김구라와 서장훈이 네 자매와 함께한 하원 이후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서장훈은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부드러운 말투와 애정 듬뿍 담긴 표정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을 보여 ‘스윗 장훈’의 별칭을 얻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방송 속 자신의 모습을 보니 말투가 딱딱해서 애들이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일부러 고친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지선이 다음에는 애들한테 애교도 부릴 것 같다고 하자 서장훈은 “연습하면 되는데, 그게…”라며 멋쩍어 해 다른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그는 아이들을 돌보는 것에 더욱 능숙해진 것 같다는 출연진들의 칭찬에, 쉴 새 없이 말을 하는 김구라 덕분에 자신은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아이들을 보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 했다. 이어 김지선이 서장훈의 말을 받아 아빠로서 김구라가 가진 장점을 적극 어필했다.

김구라는 자신을 칭찬하는 말을 들은 후 좋아하기 보다 오히려 아쉬움 가득한 얼굴로 “제가 어릴 때 동현이한테는 그러지 못했다”, “그게 후회돼”라고 해 김지선이 어떤 말을 했고, 김구라가 무엇이 후회된다고 한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이나라는’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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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