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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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내일(27일) 깜짝 음원 발표…안재현 이야기 담겼을까 [종합]

기사입력 2019.09.26 19:06 / 기사수정 2019.09.26 19:0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구혜선이 두 번째 에세이 출간에 이어 음원 발표 계획을 알렸다. 

구혜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작업한 곡이 내일(27일) 정오에 발매됩니다.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제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벙거지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구혜선의 음원 발표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또다시 뜨겁다. 구혜선이 남편인 안재현과 폭로전을 이어오다 최근 이혼소송에 돌입한 상황이기 때문. 두 사람의 불화를 담은 내용일지 가사와 노래 제목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안재현과 모 여배우의 외도설을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한동안 SNS 활동을 중단했지만 지난 23일 “감자”, "다시 시작"이라는 글과 반려견과 찍은 셀카와 함께 SNS 활동을 재개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5일에는 "나는 너의 반려동물'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에시이집 책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같은 날 출판사 꼼지락 측은 구혜선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구혜선은  "(반려동물을 소재로) 상영 시간 30분 정도의 중편영화를 찍고 싶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9일 서울가정법원에 구혜선에 대한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3단독에 배당됐으며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이후 구혜선의 소송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리우 측은 "구혜선 씨는 여러 차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으나, 이렇게 소송까지 제기된 가운데 가정을 더 이상 지키기 어렵다고생각했고, 이제는 구혜선 씨 본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 씨에게 있다고 판단돼 조만간 답변서와 함께 안재현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서울가정법원에 접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위 소송에서 구혜선 씨는 그 동안 구혜선 씨가 주장한 사실에 대한 증거자료들(사진포함)을 모두 제출하여 소송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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