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13 08:48 / 기사수정 2010.05.13 08:48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뉴욕 양키스)가 1이닝을 깔끔히 막으며 복귀에 청신호를 밝혔다.
부상자 명단(DL)에 올라있는 박찬호는 1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벌어진 마이너리그 확대 스프링캠프 경기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히 막아냈다.
1안타를 내주기는 했지만 아웃 카운트 세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며 완전히 회복했음을 보였다.
마운드에 오르기 전, 코칭 스태프와 투구수 30개로 예상하고 올랐다. 그러나 1이닝을 22개로 막아내고 교체됐다. 그리고 그는 실내 연습장에서 나머지 8개의 투구를 마쳐 30개를 채운것으로 전해 진다.
양키스는 최근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가 옆구리 근육통 호소하고 있어 셋업맨 자바 챔벌레인이 마무리를 맡고 있는 실정이다. 불안한 불펜에 박찬호의 복귀가 반겨지는 양키스이다.
[사진 = 박찬호 (C) 뉴욕 양키스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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