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가 비행기 추락이 사고가 아닌 테러라고 주장했다.
21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2회에서는 분노한 차달건(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테러범을 끝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눈앞에서 놓친 차달건. 이어 차달건은 "비행기가 추락했는데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라고 밝혔다. 차달건은 "내가 분명히 봤다. 나 안 미쳤다. 테러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차달건은 고해리(배수지)에게 테러범을 보지 않느냐며 동의를 구했지만, 고해리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해리는 계속되는 의심에 "나 3개국어 하는 여자야. 국정원에 몸 잘 쓰는 요원만 있는 줄 알지? 나처럼 머리 잘 쓰는 요원이 더 특수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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