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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포토] 남아공 월드컵, '함께해요'

기사입력 2010.05.11 09:00 / 기사수정 2010.05.11 09:00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KFA(대한축구협회)에 임직원들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을 위해 대표팀과 함께 나섰다.

KFA 임직원들은 남아공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이 처음 소집된 10일부터 붉은색 월드컵 공식 티셔츠를 입고 근무에 들어갔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꿈꾸는 대표팀과 함께 호흡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오는 16일 치러지는 'E1 초청 월드컵대표팀 출정식 한국-에콰도르전'을 홍보하는 의미도 갖고 있다.

KFA의 조중연 회장은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KFA 임직원 모두가 대표팀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대표팀이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에서 갖는 마지막 경기인 에콰도르전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길 원하다는 홍보의 뜻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조중연 회장과 김진국 전무 등 임원들부터 일반 사원까지 KFA의 모든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는 중.

KFA 임직원들이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붉은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는 것은 KFA 역사상 최초이며, 일단 에콰도르전이 치러지는 16일까지 티셔츠를 입고 근무할 예정이다.

[사진=KFA 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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