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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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사기조작단' 이동건→여회현, 5人 5色 포스터…존재감 폭발

기사입력 2019.09.20 11:09 / 기사수정 2019.09.20 11:5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이동건-전혜빈-김새론-김권-여회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TV조선 새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치는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이동건(이태준 역), 전혜빈(황수경), 김새론(고나별), 김권(로이 류), 여회현(정의성)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특히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마치 긴급 현상 수배 전단지를 연상케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들의 전신 위로 ‘레버리지’의 붉은 로고가 타이핑 돼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것.

먼저 레버리지팀 리더 이태준 역의 이동건은 강렬 포스로 이목을 끈다. 깔끔한 수트 차림이지만 풀어진 셔츠 앞섶과 바지 주머니에 한 손을 넣고 있는 모습에서 거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특히 “맘대로 갖고 노는 놈들한테 제대로 한방 먹여주자고”라는 카피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조사관에서 사기꾼 리더로 180도 변신한 그의 사연에 궁금증이 자아낸다.

미모의 사기꾼 황수경 역의 전혜빈은 요염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오픈 숄더의 블루 드레스와 온 몸을 휘감은 악세서리로 우아하고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도박, 마약, 사기 중에 사기가 최고야. 판타지가 있는 게임이거든”이라는 카피에서 그의 화려한 사기 전력이 드러난다. 무대 위에서는 발연기 여배우이지만 사기에서는 여우주연상급 연기파 사기꾼 면모를 보여줄 전혜빈표 매혹적인 사기 기술에 관심이 모아진다.

탑클래스 피지컬 도둑 고나별 역의 김새론은 몸의 굴곡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블랙 점프 수트 차림의 섹시미로 감탄을 자아낸다. 김새론은 흑발의 포니테일과 상대를 압도하는 눈빛으로 걸크러시를 폭발시키고 있다.

또한 “사연은 패스하고 알지? 입금 안되면 지옥까지 쫓아간다”라는 카피에서 저돌적이고 거침없는 캐릭터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 그가 보여줄 고나별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인간병기 로이 류 역의 김권은 구릿빛의 근육질 몸매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과 무기를 온 몸에 두르고 있는 모습은 말 그대로 ‘인간병기’ 그 자체다. 또한 그는 팔짱을 끼고 서 있는데, “용병은 전장을 가리지 않지. 더 많은 대가를 지불하는 쪽을 위해 일할 뿐”라는 카피처럼 누구도 넘어뜨릴 수 없는 강인함이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수다쟁이 해커 정의성 역의 여회현은 잔망스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헤드셋을 끼고 여유만만한 눈빛을 반짝이는 그의 모습에서 “이제 해커들의 세상이라고, 알겠냐 이 무식한 덩어리야!”라는 카피가 자동 음성 지원돼 웃음을 자아낸다. 귀여운 천재 해커로 변신한 여회현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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