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UEFA가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 선발 멤버를 예측한 가운데 손흥민의 이름이 빠졌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일 오전 그리스 피레아스의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 토트넘과 올림피아코스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다.
UEFA는 지난 1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고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끈 손흥민의 휴식을 점쳤다. 당시 그는 나머지 2골에도 모두 관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지만 과감하게 제외시켰다.
UEFA는 손흥민을 대신해 루카스 모우라-해리 케인으로 짜여진 공격진을 내다봤다. 미드필더로는 해리 윙크스, 올리버 스킵, 탕귀 은돔벨레, 델레 알리가 나서고 포백에 세르주 오리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벤 데이비스를 예상했다.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착용한다.
앞으로 있을 토트넘의 빠듯한 일정 탓이 크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역시 팰리스전을 마치고 로테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트넘은 19일 올림피아코스와 맞대결 이후 21일 레스터 시티(프리미어리그), 25일 콜체스터(풋볼 리그컵)전 등 짧은 간격의 매치가 이어진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