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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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 최소화' 차우찬, 한화전 5이닝 1실점 '12승 요건'

기사입력 2019.09.10 20:50


[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차우찬이 빛나는 위기 관리 능력으로 시즌 12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불펜에게 넘겼다.

차우찬은 1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4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달 30일 잠실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던 차우찬은 계속된 우천 취소로 등판하지 못하다 이날 열흘 만에 등판, 5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2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밸런스가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빛나는 위기 관리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1회 정근우 좌전안타, 김태균 볼넷으로 만들어진 12사 1·2루에서 최진행을 삼진 처리했다. 2회에도 김민하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모든 아웃카운트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에는 3타자 연속 안타로 몰린 1사 만루 위기를 1실점으로 막았다. 최진행을 삼진으로 잡았고, 최재훈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햇으나 김민하 삼진으로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이닝을 매조졌다. 4회와 5회에도 주자를 내보냈으나 점수를 내주지 않았고, 5-1로 앞선 6회부터 송은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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