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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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역전승 발판' 추신수, BAL전 2안타 1타점 활약

기사입력 2019.09.07 12:0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4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1리에서 2할6푼3리로 소폭 올랐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3회 무사 1루 상황 좌전 2루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윌리 칼훈의 우월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5회에는 선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으나 팀이 4-6으로 끌려가던 7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텍사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텍사스는 7-6 한 점 차 승리를 지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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