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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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공효진 '가장 보통의 연애' 메인 예고편…현실 공감 100%

기사입력 2019.09.05 18:25 / 기사수정 2019.09.05 18: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래원과 공효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가 현실 웃음 나오는 대사와 에피소드로 공감을 일으키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미련에 허우적대며 밤새 이별의 아픔을 술로 달래는 재훈과 이미 끝난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뒤돌아보지 않는 선영의 서로 다른 연애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상치 않은 첫 만남에 이어 하루 만에 서로의 연애사를 더 잘 알게 된 두 남녀의 모습은 '보통 아닌 것들이 만났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이들이 그려낼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바람 핀 전 남친에게 돌직구를 날리고 첫 만남에 말을 놓는 재훈에게 똑같이 응수하는 거침없는 선영과 취중 통화의 상대를 기억하지 못한 채 귀여운 허당미를 발산하는 재훈은 매력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서로가 이해하지 못하는 연애 방식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두 남녀의 모습은 촌철살인의 대사와 어우러져 연애를 해 본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여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가까워지는 재훈과 선영을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한 김래원과 공효진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까칠한 조화를 완성, '가장 보통의 연애'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오는 10월 초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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