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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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K-K-K!' 류현진, 2회까지 3K 무실점

기사입력 2019.09.05 11:3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2회까지 무실점으로 콜로라도의 강타선을 막았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앞선 두 경기 연속 5이닝 이하 7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던 류현진이었다.

이날 콜로라도 상대로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트레버 스토리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찰리 블랙몬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3루수 저스틴 터너의 도움을 받아 '천적' 놀란 아레나도를 땅볼 처리했다. 계속된 2사 2루 상황에서는 이안 데스몬드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작 피더슨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1점 리드를 안고 올라온 2회에는 라인언 맥마혼과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밸런스가 무너지며 넘어졌지만 삼진 아웃 콜을 받았다. 라미엘 타피아에게도 3구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개럿 햄슨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드류 부테라를 루킹 삼진 처리, 모든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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