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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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8주 연속 화제성 1위로 막 내렸다…이지은 5주 연속 1위

기사입력 2019.09.03 11:3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호텔 델루나’가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하며 8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드라마 부문 점유율 36.86%)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5주 연속 이지은이 1위, 6주 연속 여진구가 3위에, 이도현은 전주 대비 순위가 2계단 하락하여 6위를 차지했다. 또한 호텔 델루나의 새 주인으로 특별 출연한 배우 김수현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출연자 화제성 8위를 기록했다.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2주 연속 화제성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5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2위 자리를 지켰다. 극중 옹성우와 김향기는 본격 연애를 시작하여 설렘 가득한 일상을 보냈으나 극 말미에 김선영에게 발각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출연자 화제성에서 옹성우가 5주 연속 2위에, 김향기는 8월 4주차 대비 순위가 1계단 상승하여 4위에 이름을 올렸다.

OCN 토일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가 3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싱크로율 높은 캐스팅, 배우들의 연기력에는 호평이 이어졌으나 원작을 각색한 부분에는 호불호 반응이 갈렸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임시완이 7위, 이동욱이 10위에 올랐다.

4위는 전주 대비 순위가 2계단 오른 JTBC ‘멜로가 체질’이 차지했다. 매력적인 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센스 있는 연출 등이 긍정적 시청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제성 측면에서 순항 중이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는 약 13% 하락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5위를 유지했다.

6위는 전주 대비 순위가 1계단 오른 SBS ‘의사요한’이 차지했다. 극중 윤찬영을 떠나보내며 슬퍼한 지성의 연기력에 찬사가 다수 발생하며 지성이 출연자 화제성 9위를 차지했다.

또한 7위는 tvN 월화 드라마 ‘위대한 쇼’가 첫 진입했다. 예상했던 것보다재미 있는 드라마, 가볍게 시청하기에 좋은 정치 소재 드라마라는 평이 나타났다. 또한 전작과 비교해 향상된 송승헌의 연기력에 긍정적 반응이 발생하며 송승헌이 8월 5주차 출연자 화제성 5위에 이름을 올렸다.

JTBC 방영 예정작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8위에 랭크됐다. 메인 포스터 공개 및 출연진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방송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드라마와 관련한 높은 기대감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어 9위는 반전 있는 스토리, 신예 배우들의 연기력에 호평이 발생한 OCN ‘미스터 기간제’가, 드라마 10위는 지난주에 이어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었다.

한편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지난 2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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