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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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팰리스 회장 "솔샤르, 퍼거슨과 달리 전혀 두렵지 않아"

기사입력 2019.08.28 15:27 / 기사수정 2019.08.28 17:1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올드 트래포드는 더 이상 원정팀들에게 두려운 곳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첼시를 4-0으로 대파했다. 그러나 20일 울버햄튼과 1-1로 비기더니, 24일에는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2로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과거 팰리스의 회장직을 수행했던 사이먼은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를 통해 "경기를 지켜본 맨유 팬들은 야유를 보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그와 달리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팰리스의 운은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맨유에 대한 혹평을 남겼다. 그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감독으로서 위협적이지 않다"면서 "예전 맨유는 상대팀이 두려워할 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때의 위협적인 이미지가 솔샤르 감독이 이끌고 있는 동안에는 회복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우리가 알고 있듯이 당시의 맨유는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알렉스 퍼거슨 경이 사령관 이었다"고 덧붙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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