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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사친"…헨리·캐서린 프레스콧, '나혼자' 썸 종지부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8.26 18:50 / 기사수정 2019.08.26 17:4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헨리와 캐서린 프레스콧이 MBC '나 혼자 산다' 속 썸에 대해 답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안녕 베일리'(감독 게일 맨쿠소) 언론 사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인 캐서린 프레스콧과 헨리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녕 베일리'는 다시 돌아온 프로환생견 베일리가 새로운 미션인 씨제이(캐서린 프레스콧 분)를 위해 견생을 바치는 이야기. 전세계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한 '베일리 어게인'의 후속작이다. 캐서린 프레스콧이 베일리가 지키고 싶은 단 한 사람 씨제이 역을, 헨리가 씨제이의 절친 트렌트 역을 맡았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국을 방문한 캐서린 프레스콧을 위해 가이드를 자처한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캐서린에게 자신의 첫인상을 물었고, 캐서린은 "되게 괜찮았다. 네가 유명한 뮤지션이라 궁금했는데 정말 괜찮은 사람이더라"라고 했고, 헨리는 "정말 예쁘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썸이 무르익을 즈음 캐서린은 기안84와의 통화에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답했고, 헨리는 "감정이 특별이 있는 건 아닌데 막상 들으면 놀라지 않나. 많이 아니고 조금 (놀랐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헨리는 캐서린 프레스콧과 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우리는 좋은 관계다"며 하이파이브 포즈로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여자 사람 친구다"며 "캐서린씨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어제 오자마자 홍대에 함께 갔는데 사람들이 캐서린이 너무 예쁘다, 얼굴이 작다고 말하면서 알아봐줬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나혼자산다'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즉석에서 얼굴 크기를 비교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녕 베일리'는 오는 9월 5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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