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8:18
경제

동아제약, 탐폰 생리대 현명하게 고르고 올바르게 쓰는 방법

기사입력 2019.08.21 11:17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번 찾아오는 ‘생리’의 불편을 겪기 마련이다. 일반적인 패드형 생리대는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앉아있을 때나 취침 시에도 생리혈이 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더운 여름엔 땀이 많이 차 생리혈과 섞이면 냄새가 심해지거나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불편을 대체할 수 있는 생리용품에는 탐폰 생리대가 있다. 탐폰 생리대는 체내형 제품으로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함이다. 패드형 생리대와 달리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아 평소와 다름없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으며 피부 마찰이 없어 가려움증이나 피부 트러블 걱정도 덜 수 있다. 또한 착용 시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휴가와 물놀이를 즐기는 요즘, 생리기간이 겹쳐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탐폰 생리대를 현명하게 고르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은 우선적으로 흡수체 성분을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 안에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제품인 만큼 100% 순면 흡수체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제품의 멸균처리 여부 등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꼼꼼히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

탐폰 생리대는 체내형 제품으로 특히 보관이나 사용 시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생리대 개봉 전 손을 깨끗이 씻고, 개봉한 제품은 즉시 사용해야 한다. 사용할 때는 엄지와 중지로 손잡이 부분을 잡고, 어플리케이터를 질 안에 넣어준다. 엄지와 중지가 질 입구에 닿을 때, 검지로 주사기를 누르듯이 끝까지 눌러주고, 흡수체가 삽입이 되면 어플리케이터를 제거하면 된다. 또한 생리날짜와 개인 체형에 따라 생리 양이 다르므로 본인의 경험에 따라 적절한 주기를 선택해 사용해야 하며 제품의 사용 시간은 8시간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한편, 국내 대표 탐폰 생리대인 동아제약의 ‘템포’는 최근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에서 1등급 순면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 및 패키지를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이기도 했다.

세계적인 친환경 섬유인증시스템인 오코텍스 인증은 100가지 이상의 엄격한 기준으로 몸에 접촉 가능한 대부분의 유해물질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성을 검사하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템포는 피부자극, 화학물질, 알레르기 유발 물질 검사를 통과해 1등급 순면 인증을 획득했다.

1977년 출시된 동아제약 ‘템포’는 40여년의 긴 역사를 자랑한다. 최근 리뉴얼 출시된 템포는 화학 섬유 레이온이 아닌 1등급 순면 100% 흡수체를 사용했고, 멸균처리로 흡수체, 어플리케이터, 개별포장까지 안심 사용이 가능하다. 더욱 슬림해진 어플리케이터와 흡수체는 편안하고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 포장도 개봉이 간편한 원터치 오픈 타입으로 변경했다.

또한 생리 양에 따라 레귤러/슈퍼 중 선택 사용이 가능하며, 흡수체 중앙의 Safety-hole(안심 흡수체, 동아제약 특허출원)이 No Safety-hole 대비 약 33% 빠르게 생리혈을 흡수해, 생리에도 샘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다. 흡수면적을 넓힌 꽃 모양의 흡수체가 부드럽게 퍼져 체내에 편안하게 밀착되며 양이 많은 날에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기존의 패드형 생리대에 대한 불편이나 피부 트러블 등으로 고민이 되는 경우 템포와 같은 탐폰 생리대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무엇보다 제품을 고를 때는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는지 성분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오코텍스 1등급 순면 인증을 받은 템포와 함께 소비자가 좀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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