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CJ 측이 '손 the guest'의 영화화 무산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손 the guest'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시나리오 강화에 힘 쓰기로 했다. 시나리오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 프로젝트 무산은 아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동아닷컴은 '손 the guest'의 영화화 작업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드라마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을 중심으로 제작팀이 꾸려졌으나 시나리오 단계에서 이견이 발생해 최근 팀이 해산됐다는 것. 배우들 역시 구체적인 촬영 일정이 나오지 않은 탓에 출연을 포기했다는 내용이다.
한편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해 9월 OCN에서 방영됐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OC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